제주도 날씨 좋은 날, 그런데 바람은 강풍주의보?
야외 나들이는 포기하고, 오늘은 아이들과 제주 아쿠아플라넷으로 실내 나들이 다녀왔어요.
우리 린둥이들(23개월 쌍둥이 자매)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요, 첫 방문 땐 열심히 뛰어다니기만 하더니 이번엔 물고기도 보고, 놀이터도 즐기고, 도넛도 야무지게 먹고!
1. 화려한 수족관, 아기들도 푹 빠진 바닷속 여행
다채로운 열대어, 상어, 해파리까지!
처음엔 눈만 반짝이던 린둥이들,
이내 “물고기~!” 외치며 손가락으로 가리키고,
물속 친구들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.
2. 실내 키즈 놀이터는 천국 그 자체
아쿠아플라넷 내부에는 소규모지만 알찬 유아 전용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요.
린둥이들 시선에서는 거의 “실내 놀이동산급” 스케일!
• 작은 미끄럼틀을 오르고
• 바다 동물 벽화 앞에서 역할 놀이
• 파도처럼 생긴 오르막 구조물 위를 기어가고
심지어 ‘올라가지 마세요’ 표지판도 안 보이는 듯한 열정!
서로 먼저 타겠다고 웃고 울던 모습에
엄마는 웃음이 빵빵 터졌답니다.
실내라서 날씨 걱정도 없고, 바닥은 폭신해서 안심!
아이들 체력 방전 + 부모 휴식, 두 마리 토끼를 잡았어요.
3. 관람 후엔 도넛 타임으로 힐링!
관람이 끝난 후 카페에 들러
쫄깃쫄깃한 포도넛과 유기농 하늘보리 한 병으로 마무리!
둘 다 한 손에 도넛, 한 손에 음료 들고 야무지게 먹는 모습이
진짜 하루의 피날레였어요.
4. 제주 실내 관광지로 강추! 가족 모두 만족한 아쿠아플라넷
제주 날씨가 궂을 때,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실내 명소를 찾는다면
제주 아쿠아플라넷 꼭 추천드려요!
• 유모차 진입 가능
• 아이들 체험 + 놀이 + 휴식까지 모두 가능
•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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